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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때

      설교자 : 윤찬우 목사
      본문 : 사도행전 27장 20~26절
      날짜 : 2020.03.01

        사도행전27장
        20절.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절.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절.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절.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절.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절.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설교 본문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쉴 새 없이 위기가 닥쳐옵니다. 크고 작은 위기들이 밀물처럼 밀려올 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오늘 사도행전의 말씀에 그런 위기를 만난 사람들이 나옵니다. 본문에서 로마로 가던 바울의 일행이 풍랑을 만나 모두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세 가지 말씀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위기를 극복하는 인생이 되려면 죽음의 위기 속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1.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행 27:23~24).” 하나님은 바울에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될 것은 두려워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의해 두려워하지만 사실 두려움은 실체가 없습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성 어거스틴(St. Augustine)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두렵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두려운 것입니다. 

        2. 네가 할 일이 있다.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행 27:24).” 위기의 순간에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은 바울에게 사명을 확인시켜주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비전을 바울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고난보다 더 크게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어려움보다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위기가 올 때 이루어야 할 삶의 목적보다 우리가 당하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면 위기를 이길 수 없습니다. 고난은 언제나 살아 있는 기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합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뜻을 붙잡고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3. 안심해라. 잘 될 거야.
        “안심하라 나는 네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5).” 위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합니다. 세상에는 환경을 붙잡는 사람이 있고, 약속을 붙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환경의 세계는 손으로 만지는 땅의 세계요, 약속의 세계는 믿음의 눈으로 보는 하늘의 세계입니다. 믿음은 환경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약속을 붙잡습니다. 모세는 홍해의 환경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의 환경 앞에서 성이 무너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언제나 환경보다 약속이 강합니다. 풍랑 속에서 죽을 고생하는 바울에게 “안심하라. 내 말한 대로 되리라.” 말씀하셨다면, 코로나19로 인해 고난당하는 이 민족을 향해서도 주님이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모든 일이 잘 될 거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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